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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나눔터
해석하기 매우 까다로운 문장들이었다. 1에서의 주제와 연결된다. 내가 부여하고 만들고 받아온 모든 의미들도 사실은 '나'라는 자아가 만들어낸 것이다. 그것들을 깨닫도록 훈련하는 방법을 담았다. 여러번 곱씹을수록 달라지는 의미들이라, 원문을 참조한다. 섣불리 번역을 하게 되면 본연의 의미를 유실할 것 같기에.. LESSON 2 – I HAVE GIVEN EVERYTHING I SEE ALL THE MEANING THAT IT HAS FOR ME(May 27,1969)The exercises with this idea are the same as those for the first one. Begin with the things that are near you, and apply the idea to wha..
1일 1, 기적수업 워크북을 연재해볼까 한다. Nothing I see means anything. "This table does not mean anything." 이 탁자는 아무것도 의미하지 않아요. 워크북의 시작을 여는 첫 훈련은 이 구절로 시작한다. 우리가 "지각"하는 모든 사물의 "의미"는 없다라는 걸 말하고 싶은 것 같다. 철학의 뿌리깊은 논쟁을 수반하는 실재론, 인식론과도 연결되는 고전다운 꽤나 심오한 구절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지각되는 모든 사물과 현상들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고 판단을 멈추지 않는다. 좌뇌의 역할인 셈이다. 근데 그게 실은 다 가짜라는 말이 아닐까, 판단하고 의미부여하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실은 내 좌뇌가 열심히 일한 활동의 결과물일뿐이다. 책상은 그냥 책상일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