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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_운명학

[단상] 남의 운명을 들여다본다는 것.

벨라루치아 2018. 7. 25. 20:39

운명을 점치는 동양의 사주팔자, 서양의 점성술 모두 깊고 심오하다.

인간 역시 자연의 일부이기에 이러한 자연의 흐름 속에서 분명 영향을 받고 살아간다.

이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필자는 타인의 사주를 상담하는 것에 매우 조심스럽다.

 

같은 사주를 놓고 심지어 같은 이론으로 사주를 풀이해도 해석하는 사람의 깊이와 철학에 따라 다양한 분석이 도출될 수 있다.

물론, 명백한 답도 어느정도 존재하긴 하지만.

 

필자는 이 세상에 '아주 좋은 것도, 아주 나쁜것도 없다.'라고 믿는 사람으로서

모든 것엔 좋은 점과 나쁜점이 함께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수만가지의 사주팔자를 놓고도 나쁜 팔자, 좋은 팔자라고 쉽게 규정하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사주팔자를 공부하는 목적 또한, 내가 타고난 바탕의 장점과 좋은 점을 발견하여 그것을 살리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주를 풀이해주는 사람의 한마디에 상대방이 무의식적으로 의식적으로 받는 영향을 생각한다면,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타인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것의 무게를 잘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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